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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靑 집무실 관저 내부 공개..."CD에 와인잔, 가전까지..." / YTN

2022-05-26 44 Dailymotion

오늘부터 청와대 본관과 관저 내부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업무를 본 본관부터 보면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본관의 중앙 계단입니다. <br /> <br />계단 위쪽으로는 김식의 가 보이죠. <br /> <br />계단을 따라 올라가기 전, 1층 서쪽으로 가면 무궁화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부인이 집무실로 쓰던 공간인데, 역대 영부인의 초상화가 걸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대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부터 김정숙 여사까지 역대 영부인 11명의 초상화가 보이네요. <br /> <br />여기는 인왕실입니다. <br /> <br />간담회나 오찬, 만찬을 하거나 외국 정상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던 곳인데요. <br /> <br />중앙에 걸린 그림은 '통영항'이란 작품인데, 통영 출신 전혁림 화백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3개월에 걸쳐 그렸다고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명박 정부 들어 사라졌다가 문재인 정부 때 다시 인왕실 벽에 걸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대통령이 직접 현안을 보고받고 일하던, 집무실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의 규모도 상당한데요. <br /> <br />100제곱미터가 넘고, 집무실 입구에서 대통령 의자까지 15m 정도가 됩니다. <br /> <br />이제 관저로 가볼까요. <br /> <br />관저는 직접 들어가진 못하고, 앞뜰에서 창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<br /> <br />본관에서 200미터 정도 가면 이렇게 관저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출근길 잠깐 보실까요? <br /> <br />거리가 가깝다 보니, 역대 대통령들은 걸어서 출근하거나 보시는 것처럼 자전거를 타고 집무실에 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멋스러운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 관저, 지상 2층, 지하 1층에 6,000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국가보안시설이라 공개된 도면은 없는데, 대통령 가족 외에는 접근할 수 없는 내실과 참모들과 함께 사용하는 외실로 구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내부에는 역대 대통령이 사용한 집기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가구와 전자제품도 보이고요. <br /> <br />연회실 찬장 안의 와인 잔과 대통령이 듣던 CD도 보이네요. <br /> <br />여긴 대통령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. <br /> <br />라면을 좋아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, 직접 이곳에서 끓여 먹었다고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여기는 침실인데 약 80평 정도됩니다. <br /> <br />넓은 공간에 침대 한 개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걸 보고 대통령들도 당황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관저 안에는 메이크업, 분장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청와대 집무실과 관저 내부도 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61626555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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